인터뷰: 아시아 페이퍼카메라
말레이시아 출신 작가이자 사진가인 Tan Lee Kuen씨가 운영하는 아시아 페이퍼카메라에 얼마 전 세월호 작업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번역본을 공유합니다.
말레이시아 출신 작가이자 사진가인 Tan Lee Kuen씨가 운영하는 아시아 페이퍼카메라에 얼마 전 세월호 작업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번역본을 공유합니다.
지난 8월말 약 2주간 프랑스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남부지역으로 내려가기 전에 파리에서 3일 정도 머무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파리는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1위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15년만의 방문이라 모든 것이 반갑고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연초에 샤를리 엡도 사건을 겪긴 했지만 휴가철이 겹쳐있어서인지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느긋했습니다
홍콩의 인권관련단체 The Rights Exposure Project 에 세월호 작업에 관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Rights Exposure Project는 앰너스티 인터내셔널 출신 Robert Godden씨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싣습니다.
미국에서는 911테러가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자리를 ‘그라운드 제로’라고 부른다. 재난 현장을 일컫는 이 말은 ‘중심’이나 ‘원점’이라는 뜻도 있다. 세월호 참사의 그라운드 제로는 단원고 교실이 아닐까. 2014년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2학년의 교실은 아이들이 졸업하기로 되어 있던 내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