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싸움
제가 기록한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사진 다섯 장이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의 일요판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 실렸습니다. 벨트 암 존탁은 독일의 일요신문 중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을 옮깁니다.
제가 기록한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사진 다섯 장이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 벨트(Die Welt)의 일요판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 실렸습니다. 벨트 암 존탁은 독일의 일요신문 중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을 옮깁니다.
미국에서는 911테러가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자리를 ‘그라운드 제로’라고 부른다. 재난 현장을 일컫는 이 말은 ‘중심’이나 ‘원점’이라는 뜻도 있다. 세월호 참사의 그라운드 제로는 단원고 교실이 아닐까. 2014년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2학년의 교실은 아이들이 졸업하기로 되어 있던 내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